🦶 발목뼈(족근골, Tarsal bones) – 복잡하지만 정교한 발목의 구조

발목은 단순히 접히고 펴지는 관절이 아닙니다.
우리가 걷고, 뛰고, 방향을 바꾸고, 점프하며 착지할 수 있는 이유는
7개의 뼈가 정교하게 연결된 족근골(Tarsal bones) 덕분입니다.

이 뼈들은 발목과 발 뒤꿈치의 중심축 역할을 하며,
균형 유지, 충격 흡수, 방향 전환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
📍 족근골(Tarsal bones)이란?

항목내용

한자	足根骨 (발의 뿌리뼈)
영어	Tarsal bones
개수	7개
위치	발목~~발 뒤꿈치~~발 중앙
주요 관절	발목 관절, 거측관절, 족근중족관절 등

🧱 족근골 7개의 이름과 역할

족근골은 총 7개의 뼈로 구성되며, 크게 두 그룹으로 나뉩니다.

🔹 1. 거골 (Talus)

발목 위쪽, 정강이뼈(경골)와 연결되어 발목 관절 형성
체중이 경골 → 거골 → 종골로 전달
움직임의 중심이 되는 뼈

📌 무릎에서 내려오는 체중을 가장 먼저 받는 뼈

🔸 2. 종골 (Calcaneus)

발 뒤꿈치를 이루는 가장 크고 두꺼운 뼈
충격 흡수와 지면 지지 역할
아킬레스건이 붙어 있어 발차기, 점프, 걷기 등에서 핵심

📌 "뒤꿈치뼈 = 종골"
📌 족저근막염과 관련 깊은 부위

🔹 3. 입방골 (Cuboid)

발 바깥쪽, 새끼발가락 쪽과 연결
외측 아치 형성, 균형 유지에 중요
제5중족골(새끼발가락뼈)과 연결

🔸 4. 주상골 (Navicular)

거골의 바로 앞에 위치
발 중앙에서 내측 아치 형성에 핵심 역할
아치가 무너지면 족저근막 통증 발생 가능

🔹 5~7. 쐐기뼈 3개 (Cuneiforms: 외측, 중간, 내측)

주상골 앞쪽에 위치하며 발의 안쪽 중앙을 구성
1~~3번째 중족골(엄지~~가운데 발가락뼈)과 연결
발의 앞뒤 충격 전달과 분산에 관여

이름위치

내측쐐기뼈 (Medial cuneiform)	엄지발가락 쪽
중간쐐기뼈 (Intermediate cuneiform)	두 번째 발가락 쪽
외측쐐기뼈 (Lateral cuneiform)	가운데 발가락 쪽

🔗 족근골의 기능 요약

기능설명

⚙️ 관절 구성	발목관절, 족근중족관절 등 형성
🧍 체중 지지	걸을 때 발바닥을 통해 체중 분산
🦶 충격 흡수	종골과 쐐기뼈를 통해 완충 작용
🔁 발 움직임 유연성	거골을 중심으로 회전 및 비틀림 가능
⚖️ 발 아치 유지	내측·외측 아치 형성 → 자세 균형에 관여

🩺 족근골 관련 질환 및 부상

질환설명

족저근막염	종골 아래 족저근막 염증
거골 골절	심한 접질림이나 낙상 시 발생
종골 피로골절	점프·러닝 과사용 시
편평족(평발)	주상골·쐐기뼈 아치 무너짐
발목염좌	거골 주변 인대 손상

💪 족근골과 운동의 관계

운동족근골 작용

런닝	종골 → 거골 → 주상골 → 중족골 방향으로 충격 전달
점프/착지	종골 중심 충격 흡수
스쿼트	내측/외측 아치 안정화로 균형 유지
발목 회전 운동	거골과 종골의 회전 관절 작용
하이킹/등산	입방골, 주상골 정렬 매우 중요

🧘 족근골 관리법

관리법효과

발바닥 마사지	족저근막 이완, 종골 부하 감소
아치 지지 인솔 사용	주상골 및 쐐기뼈 정렬 유지
발가락 벌리기 운동	중족골-족근골의 순환 촉진
발목 회전 스트레칭	거골과 종골 사이 유연성 향상
점프 전 워밍업 필수	피로골절 예방

📝 마무리 요약

항목내용

이름	족근골 (Tarsal bones)
개수	7개 (거골, 종골, 입방골, 주상골, 쐐기뼈 3개)
위치	발목과 발 뒤꿈치 중심
주요 기능	체중 지지, 충격 흡수, 아치 형성, 발목 유연성
대표 질환	족저근막염, 거골/종골 골절, 편평족
관리법	스트레칭, 아치 유지, 인솔 사용, 착지 교육

✨ 마무리

우리가 하루 수천 보를 걷고, 뛰고, 움직일 수 있는 것은
발목 속 작은 7개의 뼈들이 놀라운 협업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
무심코 넘겼던 발목 통증이나 불편함,
족근골의 구조와 균형을 안다면 원인을 찾을 수 있어요!
발의 아치와 착지를 지키는 족근골, 이제부터는 제대로 챙겨보세요 😊